■오행(五行)■

오행(五行)이란 목, 화, 토, 금, 수의 오기(五氣)가 작용하여 순환하는 것입니다. 인용합니다.

우주의 혼돈에서 발생한 최초의 음과 양, 즉 하늘과 땅은 이 세상의 근본인 2가지의 기(氣)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2가지 근원이라고 하여 이원(二元)이라고 부릅니다.

하늘과 땅의 이원이 서로 관계되고 혼합한 결과, 하늘에는 태양(太陽)과 태음(太陰, 달)이 탄생했습니다. 더욱이 목성(木星), 화성(火星), 토성(土星), 금성(金星), 수성(水星)이라는 5개의 혹성을 비롯해서 많은 별이 등장했습니다.

태양은 양의 기를 모은 것이고, 태음(달)은 음의 기를 모은 것입니다. 이것도 또한 정반대의 음과 양의 관계에 있는 것이므로, 천상(天上)에서 태양의 바른 위치는 동(東), 달의 바른 위치는 서(西)가 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별들은 그 중앙을 자리잡게 됩니다.

한편, 지상에도 여러 가지가 탄생했습니다. 하늘과 땅이라는 이원이 교차한 결과, 지상에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라는 5가지 근본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우리 생활 속에서 극히 기본적인 것이므로 오원소(五元素) 또는 오기(五氣)라고 부르며, 이 5가지가 서로 관계하게 되면 오행(五行)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행(行)이란 움직이는 것, 회전하는 것, 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목, 화, 토, 금, 수라는 5가지의 기가 작용하여 순환하는 것이 오행입니다.

예를 들면 하루가 아침, 낮, 저녁, 밤으로 바뀌어 다시 아침으로 순환하는 일도, 1년이 춘(春), 하(夏), 추(秋), 동(冬)으로 바뀌어 다시 봄이 되는 것도 모두 오행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