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을 즐겨먹자■

바다에서 얻어지는 해산물을 즐겨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민물에서 얻어지는 잉어, 붕어, 자라, 가재 등의 민물 수산물도 많은 약효를 가지고 있으나, 해산물의 분포가 폭넓다. 여기에서는 해산물의 효능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해산물
양체질
음체질
주요 효능
생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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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 질환(심장병,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성기능을 강화시킨다. 간기능 개선, 빈혈, 현기증, 당뇨, 구내염, 피부 저항력 강화, 수면장애, 신경통, 시력보호, 식욕증진, 뼈(骨)강화, 골다공증 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단, 참치는 양체질에만 적합하고 복어는 음체질에만 적합하다.
연체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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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트롤을 감소시키고 순환기 질환을 예방한다. 혈압 조절, 빈혈, 간기능 개선, 피부 저항력 강화, 시력보호,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단, 음체질에는 부적합하다.
조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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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을 강화시키고 순환기 질환을 예방한다. 성기능 강화, 빈혈, 현기증, 피부 저항력 강화, 시력보호,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단, 음체질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젓갈로 발효시킨 것은 오히려 음체질에만 적합하다.
갑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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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과 순환기 질환을 예방한다. 성기능 강화, 간기능 개선, 혈압 조절, 당뇨, 구내염, 시력보호,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단, 음체질에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발효된 새우젓은 오히려 음체질에만 적합하다.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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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예방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순환기 질환 예방, 혈압 조절, 골다공증 예방, 갑상선 기능 향상, 피부 미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해조류는 모든 체질에 적합하다.

■생선은 살색에 따라 흰살 생선과 붉은살 생선으로 구분한다. 흰살 생선은 지방과 영양이 적고 맛이 담백하다. 붉은살 생선(등이 푸른빛인 물고기를 등푸른 생선이라고 하는데 주로 살색이 검붉다.)은 지방과 영양이 풍부하여 느끼하고 맛이 진하다.

흰살 생선은 명태, 대구, 광어, 조기, 복어, 농어, 갈치 등을 말하며 지방과 영양이 적어서, 살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며 소화가 잘 된다.

등푸른 생선(주로 붉은살 생선)은 고등어, 꽁치, 참치, 이면수, 연어, 정어리 등을 말한다. 특히, ‘오메가3’ 라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순환기 질환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연체어류란 오징어, 문어, 낙지, 주꾸미 등을 말한다.

■조개류란 모시조개, 대합, 소라, 전복, 바지락, 굴 등을 말한다.

■갑각류란 새우, 게, 가재 등을 말한다.

■해조류란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우뭇가사리 등을 말한다.

위에서 알아 본 바와 같이 각 종 해산물은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등 순환기 질환을 예방해 준다.

대표적인 해산물인 생선류는 순환기 질환, 빈혈, 당뇨, 구내염, 간기능 개선, 식욕증진, 성기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

바다에서 얻어지는 해산물을 즐겨먹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비교적 분포가 적은 음체질은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건강을 위하여 즐겨드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