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과 민간약의 차이■

한약재가 따로 있고 민간약재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다.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한약도 될 수 있고 민간약도 될 수 있는 것이다.

한약재를 단방(單方)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한약이 아니라 민간약이 되는 것이다. 민간약재도 한방의 방식에 따라 복방(複方)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민간약이 아니라 한약이 되는 것이다.

민간약은 주로 한 두 가지 정도의 단순한 처방으로 누구나 달여 복용하면 된다. 한약의 경우는 여러 가지 약재를 복합처방하는 것인데 처방규칙과 금기사항 등이 있다. 한약을 조제하려면 동의보감 등 지침서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오가피와 대추를 섞어서 달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부의 사람은 인삼, 녹용, 대추, 감초를 적당히 섞어서 달여 먹으면 좋다.

일부의 사람이란 음체질을 말하는데, 비관적인 푸념을 잘 늘어 놓는 것이 특징이다. 나는 음체질의 사람으로 몸이 좋지 않을 때, 인삼, 녹용을 황기와 녹각으로 대체하여 황기, 녹각, 대추, 감초를 적당히 배합하여 달여 먹고 있다. 녹용이 효과가 좋지만 비용 때문에 녹각을 이용하고 있다.

어떤 약물이 자신에게 맞다면, 특별한 반응이 없고 아무렇지도 않다. 약효는 서서히 느끼게 된다.

사실, 약을 달이는 일은 엄청 번거로운 일이다. 요즈음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약재를 가공한 제품이 많다. 가격이 부담가지만, 누구나 홍삼 제품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