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관하여■

우리는 주위에서 과체중으로 자신의 몸을 지탱하기도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몸이 비대해 지면 심장, 췌장, 신장, 간장 등 몸의 각 장기에 많은 무리가 가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신부전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이 찾아오기도 한다.

살이 찌고 비만인 사람은 중하초(허리와 배)가 발달된 태음인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살이 많이 찌는 체질은 태양인 열성형(금양체질)이다.

흔히 많이 먹지 않는 데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주관적인 푸념이고, 소모되는 열량에 비해 식사량이 많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식사를 많이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면 어리석은 일이다. 다이어트하는 동안은 점심 한 끼만 채식위주로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다. 다이어트가 이루어진 후에는 점심과 저녁 두 끼만 소식을 하면 된다.

■생수(지하수, 살아있는 물)를 하루 2000cc 정도는 마신다. 물을 많이 마셔야 배변도 원활하고 노폐물을 잘 배설할 수 있다.

생김새와 질병

사람의 생김새는 다양하다. 그러나, 크게 본다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얼굴모양을 보면, 대개 직사각형이라고 해야 하나 타원형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그렇다.

그런 중에 얼굴의 광대뼈가 유난히 불거진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은 성품도 강직하고 건강하게 타고 난 사람이다.

누구나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비만과 깡마른 것이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이 살이 쪘는 지 삐쩍 말랐는 지 쉽게 안다.

일반적으로 삐쩍 마른 사람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등 몸이 허약한 편이다. 이른 바, 힘깨나 쓰는 장골(壯骨)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쭈그렁 밤송이가 오래 간다고, 소화가 잘 안 되어 잘 체하고 감기에 잘 걸리고 앓는 소리를 잘 하지만, 큰 질병에 걸리지 않고 비교적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살이 찌고 배가 나온 뚱보들이다. 여기에서는 비만인 사람을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보겠다. 뚱뚱한 사람도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키가 크고 작은 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의 관점은 대동소이한 것이다. 저 사람 눈에 크게 보이면 이 사람 눈에도 커 보이는 것이다.

뚱뚱한 사람도 키가 큰 사람은 튼튼하고 비교적 건강하다. 물론, 질병이 없을 수는 없다. 간경화, 간암 등 간장질환과 심장병, 뇌졸중(중풍) 등 순환기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사람은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은 몸은 상당히 튼튼하나, 당뇨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당이 높다며 약봉지를 가지고 다니는 작고 뚱뚱한 사람을 많이 보았다. 물론, 약을 먹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또한, 이런 사람은 담석증, 간경화 등 간장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당뇨, 간장병 등 치명적인 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비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몸이 피로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 최고의 건강법임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과로를 하지 않는 것이다.

■살 찌는 방법에 관하여■

물주기

비만으로 살을 빼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살이 찌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체력보강과 외형의 보완, 출산 등을 위해 살 찌기를 원하는 것 같다.

키가 비교적 크고 삐쩍 말라 폼이 나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삐쩍 마른 사람은 대부분 태양인 한성형(寒性型, 몸이 찬 사람)이다. 간기능이 약하고 영양을 흡수하는 소장의 기능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일반적으로 몸이 피로하지 않게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식사량을 늘리면 살이 찌게 마련이다.

■모든 체질에 유익하면서 비위(脾胃)를 보하는 식품(약용으로도 쓰임)으로 감(단감 포함), 대추, 둥굴레 등이 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오래 씹어서 먹는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영양 흡수율이 높아지고 소화도 잘 된다.

■하루 두 끼를 먹든 세 끼를 먹든 상관없다. 그러나, 위장이 좋지 않다면 점심과 저녁 두 끼를 먹는다.

■태양인 한성형이라면 해산물과 돼지고기, 우유, 포도류 등이 좋다. 체질에 관계없이 감(단감, 곶감 포함)을 하루에 1~2개씩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